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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풍류학교, 상반기 상설공연 매회 만석으로 성료 - 총 7회 공연 성황리에 마쳐… 하반기는 9월부터 시작 오충일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3-05-25 1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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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완주풍류학교가 상반기 상설공연을 인기리에 마무리했다.


25일 완주군은 2023년 완주풍류학교 상반기 상설공연 ‘우리가락 한판공연’이 4월 8일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진행돼 총 7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상설공연은 팬데믹 상황 완화 이후 첫 번째 공연으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매회 공연 만석을 채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공연이었던 지난 20일 7회차 공연은 수용인원을 넘어선 관람객이 찾아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조선시대 8대 명창 중 완주군 용진읍 출신인 권삼득을 재조명해 권삼득이 창시한 설렁제의 대표인 흥보가 중 ‘제비후리러 나가는 대목’을 소개했다.


또한, 농악기의 하나인 버꾸를 치며 추는 버꾸춤과 모듬북협주곡으로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우리가락 한판공연은 전통에서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국악음악과, 판소리, 한국무용을 기본으로 매주 다양한 구성의 공연을 선보였다.


정예은 풍류학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치있는 작품 설명을 더해 공연의 만족도를 높였다.


하반기 상설공연은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연일정은 완주풍류학교 홈페이지(http://www.wjpungnyu.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완주풍류공연단은 최석근 단장을 중심으로 총11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설공연 뿐만 아니라 유아무료국악체험, 찾아가는 풍류마당을 진행하며 국악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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