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 노인맞춤돌봄사업팀이 영양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표고버섯을 직접 키워보며, 효능을 알아보고 수확의 기쁨까지 누리는 시간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5일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최근 완주지역자활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512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자료를 통해 표고버섯이 우리 몸에 미치는 이로운 효능 8가지에 대해 알아보고 어르신들이 직접 매일 버섯배지에 물을 주고 길러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고 자주 음식으로 요리 해먹는 표고버섯이 이렇게나 우리 몸에 좋았었는지 몰랐다며 자주 챙겨먹어야겠다”며 “버섯 키우는 재미도 쏠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왕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버섯을 키우며 무료한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찾기를 바란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5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