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 서점을 5개소 추가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의 독서 편의 증대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목포어울림도서관에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도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동네 서점에 신청한 후, 대출 가능 문자를 받으면 해당 서점에서 새 책을 바로 대출해 반납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희망도서 신청 시 소요되는 시간이 3일~7일로 단축되어 신간 도서를 더 빨리 이용할 수 있다.
목포시통합도서관 정회원은 누구나 바로대출 서비스를 신청 가능하며, 참여 서점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 신청 권수는 매월 1인당 2권, 대출 기간은 14일이나 도서관 소장자료 등 적합하지 않은 도서는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신간도서를 빠르게 볼 수 있도록 참여서점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