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박우량 군수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7월 5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삼석 국회예결위원장, 윤창현 국회의원, 조재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 다수의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해 지방소멸 및 지방저활력화 문제를 논의하였다.
박우량 회장은 "지금 국내의 지방소멸 문제가 기후위기보다 더 급박하게 대한민국에 접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하며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을 위해 국제사회, 중앙 정부 및 자치단체장들과의 협력 및 연대를 강조했다.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윤창현 국회의원은 회의에서 지방 단체장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방 저활력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행·재정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정책 개발 및 예산 확대 등에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