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7일부터 섬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독려하기 위해 건강증진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재정원 매표소 옆 안내소에서 스탬프 북을 받아 카멜리아 전망대 쉼터, 1004 우체통, 애기동백 카페, 초화원, 유리온실, 그리고 저녁노을미술관 등 스탬프 투어 코스 6개 지점 중 최소 4개 지점에 표시된 스탬프를 찍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축제장 내에는 소금 찜질 의자와 소금 족욕기가 설치되어 스트레스 관리와 신진대사 촉진을 도울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크로코스미아 꽃과 함께 걸으면서 여가 시간을 즐기고, 일상 속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한 여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