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 삼동면이 이달 한 달간 삼동면 행정복지센터 작은갤러리에서 ‘꽃길만 걸어요, 이혜진 초대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혜진 작가는 울산에서 활동 중인 수채화 작가로, 대한민국미술대상 최우수상과 울산 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 울산 한마음 대전 우수상 및 특선 등 수상 경력을 가졌다. 현재 울산 미술협회 회원, 울산 수채화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수채화가 주는 맑고 담백한 느낌을 캔버스에 고스란히 담아 꽃으로 표현했다. 전시 주제인 ‘꽃길만 걸어요’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사람들에 대한 경의의 메시지가 담겼다.
전시 작품들은 꽃의 본질적인 아름다운 상징성과 새로운 출발의 긴장감이 섞여 화려함과 설레임이 담긴 첫걸음을 예고한다. 작가의 시선은 꽃으로 승화돼 한층 밝은 내일을 비춘다.
전시에서는 수수하고 무덤덤한 색감에서 강렬한 색감으로 변화된 작품을 통해 작가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꽃과 고가구가 있는 정물’과 ‘꽃이 그려진 화병 정물’에서 작가의 현재와 과거를 볼 수 있다.
이혜진 작가는 “새로운 출발을 암시하고 행복을 기원하는 소망을 작품에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삼동면 관계자는 “이번 전시와 함께 꽃과 같은 아름다운 당신에게 새로운 시작이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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