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노사발전재단(본부장 김하영)이 주관하는 ‘울산동구-전남 조선업 노사상생 통합 워크숍’이 8월 3일~4일 양일간 오후 2시 울산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통합워크숍에는 노사 관련 연구원 등 전문가를 비롯해 노사발전재단, 울산동구청, 전라남도 관계자 및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조선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조선업 상생협약 추진과정과 필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논의 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첫날인 8월 3일에는 전문가 콜로키움이 열려, ‘조선업 상생협약의 이해와 중요성’(배규식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 상임위원), ‘조선업 산업 전망과 조선업 발전 방향’(이은창 산업연구원 전문위원) 등의 전문가 발제와 질의응답과 토론시간이 마련됐다.
둘째날인 8월 4일에는 전남과 동구지역의 개별 세미나와 각 지역 담당 자문위원 컨설팅이 마련된다.
울산시 동구청은 노사발전재단이 공모한 ‘2023년 지역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사회정책고용개발원이 사업 수행을 맡아 올해 3월부터 조선업 도약을 위한 노사민정의 협력적 생태계 구축과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는 ‘2023년 지역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통합워크숍에 앞서 지난 4월에는 킥오프 회의 개최, 6월에는 조선업 주체별 연구세미나 개최 및 조선업(울산동구-전남) 합동 간담회 개최 등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8월에는 해외사례 연구, 9월에는 조선업 노사민정 이해 아카데미 운영, 11월에는 상생협약 및 상생모델을 위한 상생협의체 구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조선업 도약을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선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여 궁극적으로는 양질의 인력 공급과 좋은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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