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8월 16일(수)부터 19일(토)까지 총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하늘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3 소금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이번 소금박람회는 6가지 테마관 총 81개 부스로 진행되며, 천일염을 활용한 미용, 건강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는 안정성과 관련한 과학적인 자료를 제공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을 앞둔 이번 행사에서는 브랜드관에서 천일염 생산단체 및 관련 업체 15개가 참여해 중소기업,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안천일염 제품을 선보이고 판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소금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소금 제품을 접하며 신안천일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지하게 될 것이고, 천일염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신안군은 소금박람회 기간 중 (사)대한민국김치협회, (사)한국조리학회, 한국호텔리조트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신안천일염 활성화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