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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지난 22일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원 2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과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실습을 진행했다.

김효정 신안군생활개선회장은 강사로 나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실천 과제를 전달하고, 양말목을 활용한 방석 및 냄비 받침 실습을 진행했다.

업사이클링은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친환경적인 수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이다.

신안군생활개선회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식물 심기, EM 흙공 던지기 등 저탄소 활동을 전 읍면의 약 700명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효정 생활개선회장은 "신안군은 전 지역이 슬로시티로 지정되어 생활개선회가 슬로시티 운동을 이끌어 전 군민이 행복한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