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는 지난 12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2023년 신안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신안을 위한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양성평등 발전에 크게 기여한 14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들의 노력을 치하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함께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결의를 다졌다.
부대 행사로는 폐현수막과 폐양말 등 재활용 가능한 재료를 활용하여 제작된 제품 전시와 포토존 운영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인 안미영은 "이번 주제는 남녀 상생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우리 협의회도 이 목적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신안군수 박우량은 "양성 평등 주간에 맞추어 남녀 모두가 일과 가정에서 균형잡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리고 일상에서 양성 평등 의식을 함양하여, 모두가 행복한 신안 국민 생활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