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폴린트컴포지트코리아(주)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최형학)이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폴리에스터수지 생산 전문기업인 폴린트컴포지트코리아(주)는 봉동읍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조합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에서 1,000원 미만 절삭금을 모아 사랑나눔 운동에 앞장서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최형학 노조위원장과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한마음으로 소중한 성금을 모았다.

전달받은 성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완주군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형학 노조위원장은 “쌀쌀해 지는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