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15일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중학생 덴마크 어학연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신안군의 미래 세대인 중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월 한국 토익위원회/YBM 주관으로 지필시험 및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어학연수 개요, 운영계획, 준비 및 유의 사항, 기숙사(홈스테이) 및 학교생활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신안군에서 처음 시도하는 덴마크 어학연수는 학생들에게 언어 능력 향상, 문화적 이해, 자기 계발, 교육적 기회 확장 그리고 국제적 관계망 구축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시각을 개발하고 넓은 세계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어학연수는 2024년 1월 14일부터 2월 8일까지의 4주간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Hoptrup Efterskle, Runum Efterskole에서 정규수업을 받고 기숙사(홈스테이)에서 생활하며, 현장학습을 하게 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어학연수는 학생들에게 세계를 이해하고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경험은 학생들이 세계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