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G-Frontier Project 추진단 파견 기간 중, 캘리포니아주의 대학 및 기업과 바이오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샌프란시스코는 동부의 보스턴과 함께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꼽히며, 주요 기업/기관/연구소가 밀집해 있어 우리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이다.
협약식에는 차병원/바이오그룹 차광렬 글로벌종합연구소장과 차원태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 이사 등이 참석하여 도와의 강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다.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 위탁개발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최근 설비확충 추진 및 자체세포주 '마티맥스' 개발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안정적 발판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바이오는 춘천과 원주를 중심으로 키워온 강원자치도 3대 핵심산업 중 하나로, 2주 전엔 규제자유특구 시즌 2 라고 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그리고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과의 업무협약은 앞으로 글로벌 혁신특구에 많은 기업들이 들어오고 또 많은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 날개가 되어 줄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강원자치도에 바이오 국가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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