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11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3 원주 만두축제 평가 용역 결과 및 발전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만두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장을 찾은 20만 명의 방문객 중 51.6%가 타지역 방문객이었으며, 20~30대 비중이 63.6%로 주축을 이뤘다.
축제에 참가하는 데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으로는 38.2%가 축제 홍보, 28.6%가 먹거리에 대한 기대를 꼽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4 원주 만두축제는 축제 공간과 기간을 확대하는 등 작년에 미흡한 점을 보완해 원주 대표 미식 관광 글로벌 축제로 육성할 것이다. 전통시장 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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