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024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16일 오후 도청에서 각 분야별 담당 실국장과 4개 개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점검회의를 가졌다.
대회를 3일 앞두고 이번에 열리는 회의는 식음료 등에 대한 위생 점검, 노쇼 방지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한편, 선수촌 식당과 IOC 숙박시설 내 조리종사자 705명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9명이 추출되어 해당 조리장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검출자를 신속하게 격리 조치 한 상황이다.
금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내 식당서 자원봉사자의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 조사 중에 있으며, 의심 증상이 발생한 자원봉사자의 신고를 접수해 격리 조치 중에 있다.
김 지사는 "대회가 시작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다. 대회 성공개최의 전제 조건은 안전, 위생, 한파 세 가지임을 명심하고 일일보고를 원칙으로 좋은 건 넘어가도 되지만, 안 좋은 건은 반드시 보고하도록 하고, 폐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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