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 개통 이후 지난해까지 신안군의 퍼플섬을 찾은 관광객이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신안군이 밝혔다.
퍼플섬은 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후,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꼭 가봐야 하는 명소로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가족, 연인, 각종 모임으로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되었다.
신안군은 2024년 새해 보라색 옷을 입고 1004번째로 방문한 관광객에게 퍼플섬에서의 좋은 추억을 선물로 주고자 꽃다발, 보라색 모자와 목도리, 우산 등을 증정하였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 된 관광객은 경기도 시흥에서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이었다. 그들은 퍼플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며 기쁨을 나눴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추진하여,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