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 지역 교육과 경제 발전을 위한 발판 구축
  •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4-02-26 21:32:24

기사수정
  •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익산시가 지역 대학과 함께 명품 교육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맞손을 잡았다.


 

▲ 익산시 지역 교육과 경제 발전을 위한 발판 구축


시는 26일 원광보건대학교에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Higher Vocational Education hub district, 이하 하이브·HiVE)의 성공적인 추진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허전 익산시 부시장과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 김양배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하이브(HiV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하이브(HiVE) 사업을 통한 지역 교육 및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익산시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3차 연도 사업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특화 분야 지역인재 양성과 평생직업 교육 발굴,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발, 도농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기반 확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22년 시작된 하이브(HiVE) 사업은 지역 인재를 양성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국가 재정지원 사업이다.

 

지역 전문대학인 원광보건대학은 지역 특화 분야의 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익산시는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제공해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로 3차 연도를 맞이한 하이브(HiVE) 사업이 익산시의 교육 및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허전 익산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식은 익산시의 교육 및 경제 발전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HiVE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제천시, 지방도 포장공사, 공사 후에도 ‘비포장 수준’…부실시공 논란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5호선 합류로 구간이 최근 진행된 포장 공사 후에도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를 보이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취재진이 확인한 현장 사진에서는 포장 장비와 덤프트럭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구간은 새로 포장된 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
  5. 이재명 대통령, “국가 전체 위한 피해 입은 경기 북부, 문제 신속 처리하겠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에 집중된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당 지자체들은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일부는 더 파격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이 대대통령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서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
  6. 파주시 단수 이틀여만에 해소…16일 오전 전역 수돗물 공급 재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지난 14일 시작된 파주지역 단수가 이틀여가 지난 16일 오전 정상화됐다.파주시는 광역상수도관 누수 사고로 교하동, 운정동, 야당동, 상지석동, 금촌동, 조리읍 등지에서 이어졌던 대규모 단수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시는 관로 압력 변화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 탁수 현상이 발생할 가..
  7.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서부라이온스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은 11월 13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남구 봉월로38번길 15에 위치한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두경 회장님을 비롯해 정상훈 3부회장님, 고문님, 자문님, 그리고 여.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