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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4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50억 사업비 확보 - 어장환경 정화로 어업 생산량 증가 기대...낙지 산란서식장성사업과 시너지… 장두진 사회2부
  • 기사등록 2024-03-07 22: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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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라남도 함평군이 해양수산부의 '2024년도 청정어장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는 6, 전국 2개소 사업 대상지 선정 발표를 통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함평군 함평만 1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어장 환경 정화를 통해 어업 생산량이 증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육상에서 쓰레기가 떠밀려 오거나 장기간의 양식으로 오염퇴적물이 누적되어 개별어장의 정화 활동만으로는 환경선을 하기 힘든 만 단위 해역을 정화해 수산물 지속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올해 상반기 내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내년 연말까지 어장 및 공유수면의 오염퇴적물 수거·처리,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청정어장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장환경개선 및 수산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며, 함평군은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더불어 어가소득 확대 사업도 함께 진행해 인근 어업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함평군수는 “폐어구, 스티로폼 부표 등 어장쓰레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바다살기를 비롯한 어촌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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