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지난 8일, 9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민간인 이재정씨와 최병훈씨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재정씨는 지난 3월 22일 정읍시 북면 외야마을에서 택배 배송 중주택 옆에서 불씨가 나무토막으로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해 피해를 저감했다.
최병훈씨는 23년 12월 28일 정읍시 칠보면 동곡리에서 택배 배송 중 연기가 주택 밖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집 안에 있던 할아버지를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화해 피해를 저감했다.
소방서는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사고를 초기 대응으로 막고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해 이씨와 최씨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소방서 담당자는 “표창을 받은 분들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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