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 반도체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4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 포럼’이 10월 29일(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강원일보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등 관련 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찬 전(前) SK하이닉스 부사장과 최용건 DB하이텍 상무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3대 반도체 테스트베드(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사업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이 열렸다.□ 특히 강원형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도약을 기원하는 세리머니는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와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두 사업이 최근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이루어지는 시점에 의미를 더한 행사가 되었으며, 테스트베드를 총괄하는 각 기관장의 청사진을 들어볼 수 있었다.□ 또한 시와 도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넴코(Nemko)와 반도체산업 발전 협약식을 진행해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나누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강원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하고 내실 있게 육성하여, 인재 양성과 기업 유치 등 원주가 반도체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