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산물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유통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다소비 품목인 마른김, 과메기, 황태 등에 대해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과 식품첨가물을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수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에 공개하고 전국 유관기관에 통보해 압류·폐기를 신속하게 진행한다.
지난해 검사에선 우리나라에서 자연수산물에 사용하지 않도록 규정한 인공감미료 사카린나트륨이 마른김에서 검출돼 부적합 처리됐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수산물 방사능 검사도 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삼중수소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
양호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선제적 검사로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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