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재)담양군문화재단,‘2024 예술로어울림’성과공유회 <큰나무파티> 성료
  • 윤만형
  • 등록 2024-11-26 15:14:56

기사수정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이하 재단)은 지난 23일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24 예술로 어울림’ 성과공유회 <큰나무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큰나무문화예술숨터’라는 주제로, 에코하이테크산업단지·농공단지, 금성농공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공유하고 활동 소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프로그램 참여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기업·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방문객들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먹거리·체험 활동·전시 등을 통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이 산업단지와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통해‘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라는 새로운 비전을 확인하고, 찾고·머물고·일하고 싶은 공단을 조성하여 지역 내 문화 불균형 해소와 근로자들의 여가활동에 긍정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재단은‘2024 예술로 어울림’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경영자 협의회, (사)에코하이테크경영자협의회, 금성농공단지 입주업체협의회 대표자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오며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은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과 행사 진행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자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성과공유회의 의미를 한층 빛냈다. 

 재단 관계자는 “2024 예술로어울림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쉼과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특별한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자신이 삶의 주체임을 깨닫고 자아를 확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2024 예술로 어울림’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 내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제천시, 지방도 포장공사, 공사 후에도 ‘비포장 수준’…부실시공 논란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5호선 합류로 구간이 최근 진행된 포장 공사 후에도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를 보이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취재진이 확인한 현장 사진에서는 포장 장비와 덤프트럭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구간은 새로 포장된 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
  5. 이재명 대통령, “국가 전체 위한 피해 입은 경기 북부, 문제 신속 처리하겠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에 집중된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당 지자체들은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일부는 더 파격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이 대대통령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서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
  6. 파주시 단수 이틀여만에 해소…16일 오전 전역 수돗물 공급 재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지난 14일 시작된 파주지역 단수가 이틀여가 지난 16일 오전 정상화됐다.파주시는 광역상수도관 누수 사고로 교하동, 운정동, 야당동, 상지석동, 금촌동, 조리읍 등지에서 이어졌던 대규모 단수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시는 관로 압력 변화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 탁수 현상이 발생할 가..
  7.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서부라이온스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은 11월 13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남구 봉월로38번길 15에 위치한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두경 회장님을 비롯해 정상훈 3부회장님, 고문님, 자문님, 그리고 여.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