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신규 공무원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공직자 공동주택 입주자 모집에 두 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규 임용 공직자들의 출·퇴근 여건 개선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고흥읍 남계리에 위치한 옛 케이티(KT) 사택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후 관리 규정을 마련하고 첫 입주자 선발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4일간 신청자를 모집했다.
입주자 16명을 선발하는 이번 모집에 총 36명이 신청했으며, 그중 9급(실무수습 포함) 이하 직원이 31명(86%)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관심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출신 지역은 광주광역시, 순천시 등 광주·전남이 대부분이었지만 경기 안양시, 경남 밀양시, 전북 순창군 등 다양한 지역 출신들도 눈에 띄었다.
군은 임용일, 출·퇴근 거리, 주택 보유 여부, 연령 등 선발기준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입주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입주설명회를 개최하고 저렴한 임대료를 적용해 내년 1월부터 최대 18개월간 거주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공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직자 공동주택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5년에는 남부권(도양읍, 금산면 등)과 나로도권(봉래면, 동일면)에도 직원들을 위한 주택을 마련해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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