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에 달린 센서가 몸 무게 중심의 변화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 뒤 움직이는 데 필요한 만큼의 힘을 보조해 준다.
환자 재활을 위해 개발된 로봇이지만, 이제는 장애 학생의 일상생활 도우미 역할까지 한다.
기존의 음성프로그램으로는 복잡한 표를 읽는데 한계가 있다.
그런데 행과 열로 구성된 표의 특성을 집중 학습한 AI 문자인식 기술, 일명 OCR을 함께 활용하면 이런 어려움을 넘어설 수 있다.
이러다 보니 통계와 표가 많은 과학 서적도 이제는 쉽게 읽을 수 있다.
이런 첨단 기술은 장애의 벽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높은 비용과 그에 따른 접근성의 문제는 풀어야 할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