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주시는 흥양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 이번 사업은 원주시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문화활동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시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0년 개봉교를 시작으로, 2021년 원주교, 2022년 봉평교·태학교, 2024년 12월 치악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달 흥양천 사업을 준공하게 됐다.□ 흥양천 태봉교와 보행데크에 사업비 2억 6,400만 원을 투입해, 교량의 난간, 거더 측면 75m와 보행데크 하부 난간 430m에 아름다운 도시 야경을 제공하는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조명은 수변 산책을 고려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흥양천 축제 기간 중 조명의 연출을 통한 볼거리를 마련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흥양천은 산책로와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야간 산책코스로 많이 찾는 곳으로,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힐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