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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두고 케이크 제조업소 위생 점검 - 유통기한 변조 행위 등은 형사고발 조치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2-12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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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 앞두고 '케이크 업소' 집중 위생점검     © 이정수


 

성탄절을 앞두고 선물용 케이크를 사려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남지역 케이크 제조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이 이뤄진다.

 

성남시는 오는 1215일부터 23일까지 케이크 제조업소 19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또는 무 표시, 식품 원료 사용 여부, 유통 기한 임의 연장 또는 변조 행위, 원료보관실과 제조가공실의 청결 상태, 허용 외 첨가물 사용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시는 허용 외 첨가물 사용 여부를 가리기 위해 각 업소의 케이크를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삭카린 나트륨, 보존료,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성분 검사를 한다.

 

점검 결과 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특별관리 업소로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유통기한 변조 행위는 형사고발 조치한다.

 

시는 위반업소의 지도·단속 강화 조치로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수요가 급증하는 케이크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없앤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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