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해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수립 착수
  • 김만석
  • 등록 2025-03-20 16:02:00

기사수정
  • AI 기반 미래전략 마련
  • 디지털 혁신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 사진=동해시청

□ 동해시가 AI 시대에 맞춰 지능정보화 비전을 제시하고, 향후 5년간 실현 가능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 시는 2019~2024년 시행된 ‘제4차 동해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에 따라 정보 시스템 인프라는 구축했지만, 더 발전된 정보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AI 및 빅데이터 활용 확대와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6천만 원을 들여 4월에 ‘제5차 동해시 지능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해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 이번 기본계획은 2026~2030년 5년간 시행되며, 행정·산업·경제 등 전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한다. 특히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과 클라우드 전환을 포함한 정보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최신 ICT 기술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행정과 산업 융합을 촉진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 시는 지역 특성과 행정 여건을 반영한 정보화 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AI 기반 ICT 융합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정책과 연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강원도와 협력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한 실행 과제도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AI 기반 스마트 행정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정보화를 한층 더 끌어올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 이번 용역은 △ 현황 및 환경 분석 △ 정보화 비전과 목표 설정 △ 미래 정보화 모델 정립 △ 분야별 실천 전략 수립 △ 추진 과제 도출 △ 이행 계획 마련 등의 단계로 진행된다.


□ 각 단계가 완료되면 시는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정보화 추진 체계와 로드맵을 마련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지역 특화 정보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과 산업 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 이용빈 홍보감사담당관은 “이번 계획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 행정과 산업 혁신을 실현하고,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 증대를 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제천시, 지방도 포장공사, 공사 후에도 ‘비포장 수준’…부실시공 논란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5호선 합류로 구간이 최근 진행된 포장 공사 후에도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를 보이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취재진이 확인한 현장 사진에서는 포장 장비와 덤프트럭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구간은 새로 포장된 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
  5. 이재명 대통령, “국가 전체 위한 피해 입은 경기 북부, 문제 신속 처리하겠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에 집중된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당 지자체들은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일부는 더 파격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이 대대통령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서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
  6. 파주시 단수 이틀여만에 해소…16일 오전 전역 수돗물 공급 재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지난 14일 시작된 파주지역 단수가 이틀여가 지난 16일 오전 정상화됐다.파주시는 광역상수도관 누수 사고로 교하동, 운정동, 야당동, 상지석동, 금촌동, 조리읍 등지에서 이어졌던 대규모 단수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시는 관로 압력 변화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 탁수 현상이 발생할 가..
  7.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서부라이온스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은 11월 13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남구 봉월로38번길 15에 위치한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두경 회장님을 비롯해 정상훈 3부회장님, 고문님, 자문님, 그리고 여.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