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 관계자가 북한의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달 말 한·미·일 3국이 첫 미사일 훈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6월 28일 하와이에서 환태평양합동군사훈련을 앞두고 실시하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가상 미사일 추적을 포함하지만 요격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세 나라가 이지스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미군 항공기가 가상의 표적 역할, 이를 탐지·추적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 정보 공유는 지난 2014년 한미일이 체결한 정보공유 약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