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가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저소득층과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총 1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모집 기간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 자격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실직·폐업자 ▲장애인 및 그 가족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족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등에게는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목포시는 선발된 380명을 공공체육시설 환경정비, 유달산공원 탐방로 조성 및 관리 등 총 46개 사업에 배치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