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남 화순군이 청년 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1일부터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청년 거점 공간 ‘청춘오름’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시대에 맞춘 실전형 커리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청년 성장프로젝트’는 만 15세부터 4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취·창업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탐방, 부모 교육, 맞춤형 상담, 청년정책 안내 및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이번 실무 교육에서는 스마트 스토어 플랫폼의 기본 구조 이해부터 계정 설정, 상품 등록 실습까지 온라인 판매의 전반적인 흐름을 익힐 수 있다.
또한 검색 노출을 높이는 키워드 전략과 마케팅 기초 교육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온라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화순군에 거주하는 만 15세~4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6일 정오까지 QR코드 또는 고용24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을 반영한 실전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