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남경찰청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함평 지역에 기동대를 긴급 투입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전남경찰청은 5일, “지난 8월 3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 천지전통시장과 대동면 일대에 기동대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복구 지원에는 전남청 기동대 2개 중대, 총 115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침수된 전통시장 내·외부의 집기류 정리와 대동면 일대 비닐하우스 정비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 지역 주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