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중학교 진학으로 지원이 종료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중·장기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8월 2일, 드림스타트 지원이 끝난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육과 청소년문화센터·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안내, 동아리 활동 소개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종료 이후에도 아동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급처치법, 실종 예방,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래와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형성과 정서적 안정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동아리 참여를 유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종료 후에도 아동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