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동해시 창업
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창업 3개월 이내 가능한 예비창업자와 사업 개시일 기준 7년이 지나지 않은 창업자다. 특히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경영혁신·기술개발·창업벤처 수상 실적 보유 기업, 창업교육 이수 기업은 심사 과정에서 가점을 받는다.
입주 공간은 총 4개실로, 생산동 310호(40.5㎡), 315호(208.8㎡)와 연구동 9109호(91.4㎡), 9110호(57.96㎡)가 제공된다. 입주 기업은 보육실 사용료 3개월분에 해당하는 보증보험을 입주보증금으로 납부하며, 월 보육료는 3.3㎡당 7,500원이다.
신청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하며, 이후 운영위원회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창업자의 역량과 기술성, 사업계획 타당성, 시장 확장성 등이며, 평균 70점 이상을 받아야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임성빈 동해시 경제과장은 “잠재력 있는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www.dh.go.kr)에서 확인하거나, 창업보육센터 행정지원실(☎539-82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