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18일 오후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전재섭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을 비롯해 도내 민방위 대장과 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민방위대 현황 보고, 민방위 유공자 포상, 축사, 민방위 신조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4점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6점 등 총 10점이 수여됐다.
전재섭 재난안전실장은 축사에서 “민방위대 창설 50주년을 축하드리며, 대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각종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약 7만여 명의 민방위 대원을 편성·관리하고 있으며, 680여 개 민방위 대피소와 140여 개 비상급수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민방위 장비를 보유·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