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찬웅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담양에서 열린 ‘동서화합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번 동서화합 박람회는 영·호남 간 문화·예술·관광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지역 특산품 전시, 문화 공연, 관광 홍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3일간 펼쳐졌다.
전남국제농업박람회 홍보관은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SNS 구독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인형 뽑기 이벤트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돼 남녀노소의 관심을 끌었다.
박관수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영·호남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박람회가 농업의 미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전까지 현장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전남 나주시 산포면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