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9월 20일(토)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10주년 행사인 ‘텐텐(10th) 페스타’에서 장애영유아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인식 확산을 위하여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수어 키링 만들기 체험, ▲VR 스포츠 어드벤처 놀이터,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조기기 전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수어 키링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수어로 사랑, 안녕, 감사 등의 단어로 키링을 제작하며 수어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마중물이 됐다. ‘VR 스포츠 어드벤처 놀이터’부스에서는 VR 장비를 활용하여 유아들이 다양한 가상현실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었고, 장애 아동의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위해 마련된 『용인특례시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의 프로그램에 장애영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했다.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조기기 전시’부스에는 코지체어, 피더시트, 한 손 키보드 등을 전시하고 장애영유아들의 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 종류 및 사용법, 대여 사업 안내를 통해 많은 영유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사진=용인교육지원청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내 특수학교인 용인다움학교(교장 조현정) 전공과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행사 참여 영유아를 지원하고, 직접 제작한 볼펜, A4 파일 홀더 등을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영유아들의 조기 발견 및 조기 중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절한 지원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영유아들을 위한 밀착 지원을 통해 장애영유아들의 성장을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