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찬웅 ] 오는 10월 23일 개막을 앞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영화제의 상영작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는 9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의 방향성과 주요 섹션, 선정작, 부대행사 등을 소개한다.
이어 9월 24일에는 전라남도청 인근과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각각 전남과 광양 기자회견이 동시에 개최된다.
최수종 집행위원장은 “남도영화제가 광양을 비롯한 전남 지역의 관객과 영화인을 잇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기자회견에 많은 언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기자회견이 열리는 23일에는 남도영화제 공식 웹사이트(www.ndff.kr)도 시즌2에 맞춰 새롭게 단장된다.
웹사이트에는 상영작 정보, 프로그램 노트, 이벤트, 부대행사 등 영화제 전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광양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남도영화제집행위원회와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서울 기자회견에는 최수종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강효석 전라남도 문화융성국장, 박정숙 부집행위원장, 정지혜·마르셀로 알데레테 프로그래머가 참석한다.
전남 기자회견에는 강효석 국장과 박정숙 부집행위원장이, 광양 기자회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혜영 사무국장이 자리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서는 영화제 트레일러와 상영작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개·폐막작 발표, 섹션별 작품 소개, 질의응답 및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행사 순서는 현장 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