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드론 프로그램 「꿈의드론」을 성황리에 마무리 [사진제공 : 처인성어울림센터]
용인시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 청소년 드론 프로그램 「꿈의드론」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10~12세)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드론 이해 및 기초 조종 체험 ▲촬영 비행 실습 ▲드론 축구 토너먼트 등 단계별 활동을 통해 운영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드론의 원리와 활용 가능성을 배우는 동시에 직접 조종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다목적체육관에서 드론 축구 토너먼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현장에는 가족들도 함께 방문해 응원하며 뜨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몰입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고,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주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드론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가족과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창의력과 미래 역량을 강화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미래 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 안내는 센터 홈페이지(www.yiyf.or.kr) 또는 전화(031-321-369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