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월) 오전 10시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에서 '제3회 나눔톡톡·공감톡톡 봉사박람회'가 열린다.
'나눔톡톡·공감톡톡 봉사박람회'는 본교 학생들과 지역주민에게 복지 및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천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숭실대 봉사센터와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숭실대 교내 원형잔디 주변으로 장애, 인식개선, 기부 등 테마별 전시부스가 차려지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장애체험 릴레이’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눈가리개를 착용하고 휠체어를 타보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도 갖는다.
행사를 기획한 봉사지원팀 이영수 팀장은 "봉사는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라며 "작년처럼 올해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마음을 몸소 헤아려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년이 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년의 날 룰렛 이벤트도 열려 당첨자에게는 장미꽃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