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박철희 ] 전라남도가 새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에 발맞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정책 발굴에 나선다.
도는 ‘2025년 전라남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국민의 창의적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 21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불편을 찾고 이를 개선할, 지역의 미래를 먹여 살릴 정책’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모 분야는 ▲안전 및 생활불편 ▲신산업 및 일자리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농수축산업 육성 등 총 5개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12월 중 자체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민선 8기 도정에 적극 반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asd6686@korea.kr) 또는 우편(전남도청 정책기획관실 제안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대정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좋은 정책 하나는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5천200만 개의 정책과 같다”며 “행정의 수요자인 국민이 직접 제안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