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생활 쉽게 적응할 수 있어요!
  • 정지현
  • 등록 2016-06-22 18:57:42
  • 수정 2016-07-25 21:40:43

기사수정
  • - -결혼이민자 멘토링사업,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자녀언어발달지원사업 등 다양 -

1년전 사당동에 둥지를 튼 중국 출신의 A모씨(32)언어가 통하지 않아 힘들었는데 방문지도사가 친절하게 한국

 

어를 알려주는 덕분에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다문화 가족들을 대상으로 토링사업 등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_?xml_:namespace prefix = o />

취업지원사업, 방문교육서비스 등 다문화 지원정책 돋보여

 

구가 펼치고 있는 다문화지원 정책은 취업지원사업을 비롯한 통·번역 서비스사업,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

 

비스, 자녀언어발달지원사업, 방문교육사업 등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 연중 시행하고

 

있다.

이들 사업들은 동작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 의해 동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맡아 지원한

 

.

다문화가족멘토링 사업은 결혼 이민자에게 돌봄 1:1 멘토링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가족생활지도, 지역사회 활용방

 

법 등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돕고 있다.

방문교육서비스는 방문지도사가 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정에 방문하여 한국어, 가족생활(부모교육, 자녀생

 

)등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와 만24세 미만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언

 

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단계적 한국어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녀언어발달지원 사업은 언어발달지도사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을 평가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게 언어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교육을 한다.

또 결혼 이민자들의 초기 정착단계에 경험하는 의사소통 문제해결을 위해 통역 및 번역을 지원한다.

한국문화 조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

 

 

이밖에 구는 다문화가족 자녀(4세이상 만12세 미만)를 대상으로 해피메이트 사업을 펼치며 한국문화에 조속히 적

 

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대학생을 멘토로 양성하여 다문화가정에 파견, 자녀의 학습과 정서 발달 지원에 한몫하고 있

 

.

다문화 부부 통합교육과 취업훈련 교육을 펼치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 및 면접준비 등 취업역량을 강화하여 사회진출을

 

확장시키고 경제적 자립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옥상에 지난해 3, 글로벌 카페 를 설립, 11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해 ·창업을 지원하고 지

 

역주민과 소통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요리배우기, 한국문화누리기 적응교육도 눈길

 

 

이외에도 이들이 쉽게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한국요리배우기 어린이경제교실 한국문화 누리기 등 교육

 

을 펼치고 있다.

이용칠 보육여성과장은 다문화가족정책 운영계획에 따라 동작구 지역특성에 맞는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외

 

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차받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말했다.

5월말 현재 지역내 다문화 가족수는 2,269명에 이르고 있다.

한편 구는 15일 오전 구청 종합대책상황실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201

 

6년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가족지원과 오는 10월 치러질 다문화축제 개최와 관련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