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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총리, 아프리카 순방 - 탄자니아와 물 사업에 92만 달러 확대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7-11 1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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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탄자니아를 방문한 모디 총리가 인도 잔지바르 지역의 물 사업(water project)을 위한 일환으로 탄자니아의 신용한도를 92만 달러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디는 존 마구풀리 탄자니아 대통령 대표단과의 회담 후 아프리카 국가의 요구와 우선순위가 양국 간 협력의 과정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디는 더 많은 물 프로젝트에 대한 5억 달러의 크레딧을 고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모디는 다르에스 살람의 항구도시에서 열린 마구풀리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지금 잔지바르의 물 공급 시스템에 대한 92만 달러선의 신용한도 계약을 체결했다" 며 "우리는 또한 인도 17도시에 대한 물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5억 달러의 크래딧을 추가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특히 해상영토에 전반적인 국방 및 보안 협력 관계를 심화하는데 동의하는 5개의 계약을 체결했다.


모디는 "(마구풀리) 대통령과 나는 해상 영역에서 특히 우리의 전반적인 국방 및 보안 협력 관계를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세계 및 지역 문제에 대한 우리의 공통 관심과 우려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네 나라를 순방중인 모디 총리는 10일 저녁에는 케냐로 이동했다.


인도의 아프리카 순방은 중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인도는 천연자원을 두고 중국과 경쟁을 벌이고 있어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류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한 바 있다.



Source Format:SD
Audio:NATURAL WITH ENGLISH SPEECH
Locations:DAR ES SALAAM, TANZANIA
Source:ANI
Revision:1
Topics:Diplomacy/Foreign Policy,Government/Politics
Source News Feeds:Subcon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Q3RQ6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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