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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의 전력사용량이 2년 연속 감소해 ’13년 대비 서울시의 전력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1~10월) 전국의전력사용량은 0.5% 증가하였으나, 서울의 전력사용량은 3.9% 감소하였다고 보도했다. 

전국 전력 사용량에서 서울시가 차지하는 비율도 전국 대비 9.9%에서 9.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서울시 전력사용량분석결과 `13년도 1.4% 감소에 이어 `1

4년 3.9% 감소했다.

타 광역시·도 전체 전력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3.9%, 부산 2.3%, 대구 1.9% 등

으로 사용량이 감소하였고, 특히, 주택용, 일반용,교육용은 전국적으로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 광역시 전력절감 현황>

(단위 : GWh)

전년도 대비 전력사용 감소는평년 기온보다 높았던 동절기로 난방사용 감소효과

와에너지 절약,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정책적 효과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 자가태양광발전: 공공시설 2,102kW, 학교시설 820kW, 민간시설 1,987kW

○ LED 보급 : 지하철역사 243개, 복지시설 260개소, 주택·상업 350개소

○ 에코마일리지 : `14 회원 49만 증가(142→191만)

서울의 용도별 전력소비 감소율은 교육용 8.5%, 주택용·일반용 3.9%, 산업용 2.5%, 기

타(가로등, 농용, 심야) 4.0%로 분석되었다.

<서울시 전력사용량 현황(1~10월간)>

(단위 : GWh)

특히, 같은 기간(1월~10월) 서울시내 359만여 가구의 월평균 전력소비량이 312kWh

(’13년)에서 302kWh로 3.9% 감소한 것으로나타났는데, 이는 에코마일리지, LED

조명 교체, 건물에너지효율개선 사업 등 “에너지 살림도시, 서울” 원전하나 줄이기 2

단계 사업추진에 따른 생활 속 에너지 절약·생산·효율화에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한결과로 분석된다.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시는 전력 대란 등에 대비하고 안전하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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