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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 쓰리GO!
  • 윤영천
  • 등록 2016-10-04 18:15:48
  • 수정 2016-10-05 10: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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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즐겁고 신나고 행복하고의 쓰리GO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한「‘쓰리GO! 즐겁고, 신나고, 행복하고’ 2016 동작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동작구장애인생활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수)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노들나루공원에서 진행된다.

청·백팀 대항경기로 펼쳐지는 가을운동회는 거북이 마라톤, 휠체어 장애물 통과 이어달리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종목들로 마련됐다.

경쟁보다는 참여를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속도가 아닌 참여와 호응도를 중심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체육대회 뿐 아니라 휠체어를 타거나 안대를 끼고 시각장애인을 체험하는 등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체험의 장도 마련됐다. 또한 장애인이 직접 만든 생산품(비누, 수세미 등)을 구입할 수도 있다.

홍관표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공공체육시설과 장애인 시설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족구 등 생활체육교실을 신설해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기간 동안에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인라인 강습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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