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빈 남부에서 강한 바람과 폭우로 수천명의 주민들에게 대피 경보를 당국은 내렸다.
세니앙으로 잘 알려진 수리가오 델 수르 지방에 폭풍으로 인해 4,000명의 시민들을 임시 대피소로 이동시켰다고 주지사 조니 멘텔은 AFP에 말했다.
"비가 매우 강하지만 최근 3일 피해는 없었다. 또한 즉각적인 보고가 없었기 때문에 하루 동안 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피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일부 지역에는 1.5M의 깊은 홍수로 고무보트를 이용해 구조 대원들이 집에 갇혀 있는 주민들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폭풍의 바람으로 인해 나무가 꺾여지고 지붕이 날아갔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마닐라 공항 당국은 두 항공편을 월요일 취소했다고 말했다.
세니앙은 약 300km 이내의 강한 비가 내리고, 80km의 돌풍을 가져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폭풍은 시속 11km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2일 후에는 필리핀 중부를 통과 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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