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3단계 건축 상담 서비스 ‘인기’
  • 박성주
  • 등록 2017-01-03 15:10:35

기사수정
  • - - 금천구, 법률·절차 부터 현장 방문 상담까지 다양한 건축 상담 서비스 선보여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주민 편의 증진과 친숙한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건축 상담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건축 상담 서비스는 3단계로 나눠진다. 종일 운영되는 건축 민원 상담실’, 매주 수요일 오후에만 운영하는 건축사 무료상담서비스’, 현장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하는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건축사 무료상담등이 있다.

 

건축 민원 상담실은 주민이 건축 관련 법률 및 건축인허가 절차 등 전반적인 건축 상담을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건축과 입구에 별도 상담실 4개소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건축계획 문의 및 위반건축물 양성화 등 보다 폭넓은 건축 상담을 위해 건축사 무료상담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건축사가 금천구 상담실에서 상주해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인의 건축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건축사 무료상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건축 상담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보수보강 등 안전에 관한 사항과 인허가 절차가 필요 없는 건축물 수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건축 전반에 대해 매주 1회씩 건축공무원과 전문가인 건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상담하는 한 차원 앞선 능동적인 제도다.

 

상담이 필요한 주민이 금천구청 건축과(2627-1628)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법령과 도면을 미리 검토하고 현장을 방문해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하는 시간은 주민과 사전에 협의하여 방문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

 

건축사 무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주택으로 사용하던 일부를 점포로 바꾸고 싶은데도 경제적인 부담과 관공서를 찾아가는 데 드는 막연한 기피감으로 결정을 못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찾아주는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시간 절약과 비용 부담을 없애 바쁜 일상과 경제적인 이유로 상담을 받지 못하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천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건축사 무료상담 제도 시행으로 전문가가 참여하는 보다 친숙한 건축행정을 펼침으로써 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