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8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1년 과정 교육생(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스마트 네트워크)과 6개월 과정 교육생(전산응용CAD설계, 웹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을 포함한139명의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제7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2008년 설립 이래 2014년 상반기까지 평균 94.3%의 취업률을 달성해왔으며 제7기수료생 139명 중 104명이 파주 LCD 단지를 비롯한 경기·서울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취업했다고 도관계자가 밝히며,향후 수료생 중 20여명 이상이 추가 취업할 경우 취업률 95% 달성의 성과를 이룩하게 되며, 한 달 이내로 수료생의 95%가 도내 기업체에 취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금년 교육과정은 2월 23일까지 총 165명을 모집하며 3월 2일 개강한다. 본 교육은 ▲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 스마트네트워크 등의 1년 과정 프로그램과 ▲ 전산응용CAD설계, ▲ (컨버전스)웹/앱콘텐츠디자인, 피부에스테틱 등의 6개월 교육 과정 프로그램 등 총 5개 과정으로 진행되며,학력에 제한 없이 주민등록상 만 18세부터 55세까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면접을 통해 입학이 가능하고,교육비와 기숙사비가 전액 무료이며 월 15만원의 교육수당 지급과 통학하는 교육생의 경우 월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한연희 경기도 일자리정책과장은 현재까지 이룩한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지역별 수요의 예측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으로 파생되는 미스매치현상을 해소하고 더 많은 청년들이 실업난을 뚫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자세한 사항은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홈페이지(http://itec.doowon.ac.kr)와 경기도 일자리정책과(031-8030-2934),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031-935-7203)에서 문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