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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경기지사 ,넥스트 경기북부 발전방안 주제 토론회 김한구
  • 기사등록 2015-01-08 2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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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8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박수영 행정1부지사와 김희겸 행정 2부지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등 3부지사와 관련 실·국장과 담당과장, 경기연구원 연구원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넥스트(NEXT)경기 북부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다양한 북부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자리에서 섬유와 가구, 디자인, 한류를 결합해 경기북부지역을 패션디자인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K-디자인 빌리지 프로젝트의 기본 윤곽이 제시됐다.

최현덕 경제실장은 이날 K-디자인 빌리지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K 디자인 빌리지는 예술인의 마을로 유명한 파주 헤이리처럼 디자이너들을 위한 집단 창작공간이 될 것이라며 “오는 5월까지 도는 K-DVP(K-디자인 빌리지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을 거쳐 2017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道는 경기북부지역인 양주, 포천, 동두천 일원에 K-디자인 빌리지를 조성, 아시아의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아시아 패션디자인문화의 중심지로 육성 할 계획 이라며,이곳에 디자이너들을 위한 창작공간, 아시아 패션디자인문화의 미래를 결합하는 융복합공간, 패션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 등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디자인 빌리지 조성 방식과, 위치에 대해서는 담당과장은 물론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많은 간부들이 토론에 참여해 많은 의견이 쏟아졌으며, 조성 방식과 관련해서는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하는 방안, 기존 LH부지를 활용하는 방안, 미군 반환공여구역을 활용하는 방안 등의 의견이 제시됐으며 조성 대상지로는 양주와 포천, 동두천시는 물론 의정부와 파주시까지 거론됐다.

 

남 지사는 이에 대해 민간기업 활용방안과, 디자이너연합회와의 협력방안, 조성방법과 대상지역별 특징 등을 종합해 별도 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했으며,최봉순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통일준비, △경제활성화, △도로·철도 인프라 확충, △도민생활만족 프로젝트 추진, △지속적 지원체계 마련 등 5대 넥스트(NEXT) 경기북부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또 최 실장은 각 항목별로 △남북스포츠 교류추진과 남북경제협력 강화, 통일경제특구 유치(통일준비), △미군공여지 활성화, 킨텍스·한류월드 중심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 북부 관광산업 육성(북부지역 경제활성화), △지방도 예산의 60% 북부지역 투자, 따복버스와 택시 운영(도로·철도 인프라 확충), △군장병지원, 어린이박물관 개소(도민생활만족 프로젝트 추진), △경기연 북부연구센터 설립, 북동부 맞춤형 경제특화발전 등 항목별 세부 추진방안을 설명했다,

 

한편 道는 북부지역 5대 핵심 도로사업인 △국대도 3호선 상패~청산,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가납~상수,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설마~구읍,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등으로 도는 올해 기존 도로사업 투자와는 별개로 올해 530억 원 등 2019년까지 연평균 830억 원을 투자해 조기 완료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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