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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영재리더캠프 실시
  • 김흥식
  • 등록 2015-01-19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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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배려와 창의력을 갖춘 미래의 영재 리더를 꿈꾸며-

 

▲ 영재 리더 캠프 참여 학생들 모습     © 김흥식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미래 역량을 준비하는 골드버그 머신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2015 겨울방학 STEAM 영재 리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보령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소속 초등학생 36명, 중학생 34명 총 70명의 학생들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안양(블로몬테 연수원)에서 합숙 형태로 실시됐다.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리더십과 협동심, 인내심 등을 기르고, 폭넓은 사고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ICE breaking을 통해 팀별 역할과 자세,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여 골드버그 머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생활 속의 골드버그 머신을 이해하고 골드버그 머신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등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한 알차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팀별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골드버그 머신의 과학 원리를 이용해 골드버그 머신을 직접 제작하는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팀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이겨내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나로 만들어 나가는 등 영재 학생들의 종합적 사고력 및 확산적 사고력, 창의성과 리더십을 길렀다.

 

영재캠프 참가자 한신규(대천초 6학년) 학생은 “수업시간에는 해보지 못했던 활동들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고 친구들과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용문 교육과장은 “영재캠프는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회 제공으로 발산적이고 독창적인 사고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학생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영재리더 캠프는 수학, 과학 영재학생에게 배움의 장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습의욕을 증대시켜 줄 뿐만 아니라 단체 활동 및 프로그램의 수행을 통한 영재반 학생들의 결속력 및 리더십을 신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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