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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홍상수 감독 17번째 신작 영화 수원에서 촬영”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1-19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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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상수 감독     © 이정수

염태영 수원시장이 홍상수 감독의 17번째 신작 영화 촬영이 수원에서 이루어진다고 17일 밝혔다.

 

염 시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 기쁜 소식을 하나 전합니다. 베니스를 비롯해 베를린과 칸, 로카르노 등 주요 국제 영화제에 단골로 초청돼 온 홍상수 감독님 아시죠? 홍 감독님의 17번째 신작 영화가 수원에서 촬영됩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홍상수 감독은 강원도의 힘’, ‘! 수정’, ‘생활의 발견’, ‘하하하’, ‘해변의 여인’, ‘밤과 낮’, ‘하하하’, ‘자유의 언덕등의 작품들로 칸 영화제 공식과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 등 국제 영화제에 단골로 초대받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염 시장은 수원시의 아름다운 풍광이 스크린에 담기고 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면 얼마나 좋을까요?”라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성곽, 수원천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설렙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촬영일정과 출연진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염 시장은 오는 21일부터 크랭크인, 3주간 촬영을 해 후반부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개봉한다고 하는데요라며 정재영, 김민희, 유준상, 고아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홍상수 감독에 대해서도 즉흥적이고 독창적인 작업 방식으로 영화 촬영을 하는 홍 감독님의 17번째 영화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수원시는 영화 촬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라며 더 많은 명작 영화가 수원에서 촬영됐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는 한국 최초의 아동영화로 평가받고 있는 '수업료(1940)', ‘사랑방손님과 어머니(1961)', '7급 공무원(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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